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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에는 문화누리카드 통합문화이용권 지원금이 11만 원에서 13만 원으로 18% 인상되어, 2017년 이후 최대의 인상률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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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등이 대상으로 하며, 올해는 3403억 원을 투입하여 258만 명에게 연간 13만 원을 지원합니다. 수급 자격을 유지하는 경우에는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올해 지원금이 충전됩니다.
문화누리카드 신규 발급은 다음 달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가능하며, 주민센터,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전화,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문화누리카드는 전국 2만 9000여 개의 문화예술, 국내 여행, 체육 분야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할인 혜택이 제공됩니다.
문화누리카드 이용자 중 수급 자격을 갖춘 저시력자와 시각장애인을 위해 최초로 점자 카드를 발급하며, 모바일 앱에서 생체인증(지문, 얼굴) 로그인 방식을 새롭게 도입합니다. 또한, 정부의 대표적 행정서비스 국민비서 '구삐'와 연계하여 미수혜자를 발굴해 발급을 안내할 예정입니다.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이 본인 충전금으로 정부 지원금 외에 추가로 충전해 사용할 수 있는 한도를 1회당 최대 30만 원으로 높여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정책은 취약계층의 문화비 부담을 완화하고, 다양한 문화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